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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2016년 행복홀씨 입양사업 우수기관 선정

대구시, 2016년 행복홀씨 입양사업 우수기관 선정

등록 2017.05.09 09:23

강정영

  기자

2016 행복홀씨 안내표지판과 입양사업지 전경 (윗줄 서구, 아랫줄 남구)(사진제공=대구시)2016 행복홀씨 안내표지판과 입양사업지 전경 (윗줄 서구, 아랫줄 남구)(사진제공=대구시)

대구시는 행정자치부가 주관한 2016년도 ‘행복홀씨 입양사업’ 추진실적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8일 행정자치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행복홀씨 입양사업’이란 공원 및 지역명소 등 일정구간을 주민 및 단체에 입양해 자율적으로 쓰레기 등을 청소하고 이를 통해 민들레 홀씨처럼 행복을 세상에 전파해 나가자는 활동사업이다.

행정자치부는 2015년부터 이 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전년도 추진 실적에 대한 평가를 통해 해당 지역 주민, 자원봉사, 시민, 청소년단체 등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 대구시 서구와 남구가 기관 표창을, 북구는 개인표창을 받았고, ‘대구광역시 남구 자연보호협의회’와 ‘대구염색산업단지관리공단’이 입양단체 표창을 받았다.

이번 평가에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 4405개 ‘행복홀씨 입양사업’ 입양단체가 참여하여 17개 지자체 및 33개 개인 단체가 우수로 선정되었다.

대구시는 2015년 47개 단체 4781명에서, 2016년에는 107개 단체 7860여명으로 참여 규모가 대폭 확대됐으며, 입양 대상지 또한 대구 관광명소인 김광석길과 근대골목부터 달서천과 각종 공원, 수성못 둘레길 등 60여곳 40㎢에 달한다.

대구시 신경섭 녹색환경국장은 “대구시가 이번 평가에서 좋은 성과를 거둔 것은 구,군의 적극적인 협조와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대구시는 ‘행복홀씨 입양사업’을 확대 추진하여, 지역 생활환경이 개선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구 강정영 기자 newswaydg@naver.com


뉴스웨이 강정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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