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는 어버이날 기념 동영상 상영 및 효행자와 선행자 등에 대한 정부포상(5명)과 시장표창(4명), 기념사, 축사와 시립합창단 성악가의 중창(어머니 마음, 향수) 순으로 진행됐다.
기념행사에 앞서 식전행사에는 도시철도공사 자원봉사팀의 ‘사랑의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행사와, 퓨전국악단 S.O.S팀의 국악공연 등이 펼쳐졌으며, 기념행사 후에는 축하공연과 예능한마당 경연 등 다채로운 행사가 이어졌다.
이날 보건복지부 장관표창은 정신일도하사불성(精神一到何事不成) 등의 좌우명을 몸소 실천하면서 자녀를 건강하고 건전하게 양육함으로써 화목한 가정을 이룬 공로로 이종정(중구,93세) 어르신 등 5명이 수상했다.
중풍의 시아버지와 치매의 시어머니를 지극한 정성으로 모시며 이웃 어른들을 내 부모처럼 공경해 온 김영숙(서구,54세)씨 등 4명은 대구광역시장 표창을 수상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효는 물질적인 것보다 정신적인 것이 더 중요하다“며, ”어버이날을 맞아 다시 한 번 부모님과 주변의 어르신들께 감사하는 마음을 갖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대구 강정영 기자 newswaydg@naver.com
뉴스웨이 강정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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