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회는 동유럽조리사연맹(ACEEA, Euro-Toques) 루마니아 조리사협회(ACEEA) 공식 승인대회로, 6월 루마니아에서 열리는 세계요리경연대회에 참가할 수 있는 국가대표 예비 셰프 선발전을 겸해 국내를 비롯해 미국, 루마니아, 몽골 등 6개국 1200여명이 참가했다.
참가 학생들은 단체 라이브 경연에서 5명씩 한 팀을 이뤄 3개팀(남예란 박진서 김준현 이해원 최재환팀, 차봉섭 이해원 김준영 송민환 기영문팀, 박종훈 이도연 천정민 박수민 김진수팀)이 출전해 모두 금상을 수상하면서 세계요리경연대회에 출전할 수 있는 티켓을 잡았다.
특히 남예란(호텔외식산업학부 2학년, 여) 팀은 아스파라거스를 이용한 소스와 해산물 애피타이저, 불고기소스를 이용한 돼지갈비 메인요리와, 생크림 요거트 망고퓨레를 이용한 디저트로 작품을 완성해 심사위원과 관중들에게 큰 주목을 받았다.
또한 고범석교수(호텔외식산업학부, 47)는 본 대회의 학생지도와 성과를 인정받아 루마니아 조리사협회로부터 우수상과 함께 세계요리경연대회 심사위원으로 위촉됐다.
대구 강정영 기자 newswayd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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