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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로드, 2017년 미래부 제작지원사업에 4편 선정

티브로드, 2017년 미래부 제작지원사업에 4편 선정

등록 2017.04.11 11:37

김승민

  기자

티브로드는 11일 미래창조과학부 2017년 방송프로그램 제작지원 사업에서 공공기획 우수프로그램 3편, 해외 진출형 공동제작지원 부문 1편 등 총 4편이 선정됐다고 밝혔다.티브로드는 11일 미래창조과학부 2017년 방송프로그램 제작지원 사업에서 공공기획 우수프로그램 3편, 해외 진출형 공동제작지원 부문 1편 등 총 4편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티브로드는 11일 미래창조과학부 2017년 방송프로그램 제작지원 사업에서 공공기획 우수프로그램 3편, 해외 진출형 공동제작지원 부문 1편 등 총 4편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공공기획 우수프로그램으로 선정된 3편은 모두 지역성을 기반으로 한 콘텐츠다. 한빛방송의 ′고려인으로 150년, 그리고 귀향(최춘식 PD)′은 고려인 2000명이 모여 살던 국내 최대 고려인 거주지 안산 땟골마을 까레이스키들의 이야기를 다룬 UHD 다큐멘터리다.

서해방송의 ′인천을 여는 키워드, 마이스(MICE)(김선국 PD)′는 최근 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는 마이스 산업에 대한 이야기를 통해 인천의 성장 가능성을 다룬 다큐멘터리다. 수원방송의 ′지옥의 섬, 군함도는 한국에도 있었다!(심세호 PD)′는 최근 새롭게 조명되고 있는 일본 서쪽의 작은 섬 군함도(하시마)와 같이 부산, 해남, 인천 국내 곳곳에 남아있는 과거 일제 강제 징용의 흔적을 추적하는 작품이다.

해외 진출형 공동제작지원에 선정된 수원방송의 ′보이후드, 그 해 여름 우리는 뜨거웠다(심세호 PD)′ 프로그램은 국내 외주제작업체인 소나기커뮤니케이션과 독일 현지 제작사와 공동으로 컨소시엄을 구성해 제작·방송할 예정이다. 작품 내용은 시골의 한 고등학교 양궁부 아이들의 성장기를 통해 비인기종목 스포츠의 현실에 다루는 것이다.

선정된 프로그램들은 오는 12월에 티브로드 지역채널을 통해 해당 방송권역에서 방송된다.

강신웅 티브로드 대표이사는 ″이번에 선정된 4편의 콘텐츠는 모두 지역을 소재로 한 참신한 기획 의도로 선정됐다고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지역방송사라는 강점을 살려 지역과 주민들의 이야기에 초점을 둔 콘텐츠를 발굴하는데 더욱 노력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뉴스웨이 김승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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