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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진달래는 진달래가 아니었습니다

[카드뉴스] 그 진달래는 진달래가 아니었습니다

등록 2017.04.08 08:00

수정 2017.04.12 16:09

박정아

  기자

 그 진달래는 진달래가 아니었습니다 기사의 사진

 그 진달래는 진달래가 아니었습니다 기사의 사진

 그 진달래는 진달래가 아니었습니다 기사의 사진

 그 진달래는 진달래가 아니었습니다 기사의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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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진달래는 진달래가 아니었습니다 기사의 사진

 그 진달래는 진달래가 아니었습니다 기사의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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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꽃이 한창인 요즘, 나들이 많이들 가실 텐데요. 다양한 종류의 꽃들, 비슷하게 생긴 경우가 많이 종종 헷갈리기도 하지요. 봄철 혼동하기 쉬운 꽃은 무엇이 있는지, 또 어떻게 구별해야 할지 알아봤습니다.

모양과 색이 유사해 헷갈리기 쉬운 꽃들, 진달래와 철쭉이 대표적입니다. 하지만 간단한 특징만 알아두면 금방 구분할 수 있습니다.

△진달래 : 꽃이 진 후 잎이 난다. 꽃잎의 반점이 없거나 약하다.
△철쭉 : 잎이 난 후 꽃이 피며, 꽃잎에 짙은 반점이 있다.

봄의 대표 전령사인 벚꽃은 비슷한 시기에 피는 닮은꼴 꽃이 많습니다.

△벚꽃 : 나무가 크고 꽃자루가 길어 꽃이 대롱대롱 매달려있다.
△살구꽃 : 꽃이 가지에 붙어 피고 만개 시 붉은 꽃받침이 뒤로 젖혀진다.
△매화 : 3~5m로 높이가 낮고 꽃이 가지에 붙어 핀다. 향이 강하다.
△배꽃 : 꽃이 희고 꽃술 안쪽과 꽃자루가 연두색. 꽃자루가 길다.
△복사꽃 : 분홍색 꽃이 많고 가지에 붙어 핀다. 꽃술 안쪽이 진한 분홍색.
△오얏꽃(자두꽃) : 작은 흰 꽃이 모여 핀다. 꽃자루가 길고 밝은 연두색.
△앵두꽃 : 2~3m로 높이가 낮고 꽃도 작다. 꽃술 안쪽이 분홍색이다.

선명한 노란색이 돋보이는 산수유와 생강나무꽃도 헷갈리기 쉽습니다.

△산수유 : 꽃이 폭죽 터지듯 퍼져있고 수술이 길다. 줄기 껍질이 부분적으로 벗겨져있다.
△생강나무꽃 : 꽃이 작고 둥글게 뭉쳐 피고 이름처럼 생강 냄새가 난다. 줄기가 매끈하다.

모란과 작약, 해당화는 꽃잎이 붉고 수술이 노란 빛을 띠는 비슷한 특징을 갖고 있지요.

△모란 : 나무에서 꽃이 피고 암수술 구분이 뚜렷. 나뭇잎 끝이 세 갈래로 갈라진다.
△작약 : 풀에서 꽃이 피고 꽃잎이 둥글게 말린 형태. 풀잎 표면에 광택이 난다.
△해당화 : 나뭇잎 가장자리가 톱니 모양이고 표면이 거칠다.

길게 늘어진 줄기에서 피는 개나리와 영춘화도 혼동하기 쉬운 꽃입니다.

△영춘화 : 비교적 둥근 꽃잎이 대여섯 갈래로 갈라지며, 줄기가 초록색이다.
△개나리 : 꽃잎이 길쭉하고 네 갈래로 갈라진다. 회갈색 줄기를 가졌다.

온갖 꽃이 피어나는 봄, 이제 어떤 꽃인지 헷갈리지 않으시겠지요?

뉴스웨이 박정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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