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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락하는 버스에서 살아남는 법

[카드뉴스] 추락하는 버스에서 살아남는 법

등록 2017.02.27 08:24

이석희

  기자

 추락하는 버스에서 살아남는 법 기사의 사진

 추락하는 버스에서 살아남는 법 기사의 사진

 추락하는 버스에서 살아남는 법 기사의 사진

 추락하는 버스에서 살아남는 법 기사의 사진

 추락하는 버스에서 살아남는 법 기사의 사진

 추락하는 버스에서 살아남는 법 기사의 사진

 추락하는 버스에서 살아남는 법 기사의 사진

 추락하는 버스에서 살아남는 법 기사의 사진

 추락하는 버스에서 살아남는 법 기사의 사진

# 2월 22일 오후 5시 30분경 중앙고속도로 춘천 방향 260.5㎞ 지점에서 금오공대 대학생 44명과 운전기사가 타고 있던 관광버스 1대가 중앙분리대와 가드레일을 잇달아 들이받고 5m 언덕 아래로 추락했다.

#2016년 11월 6일 오전 9시 32분경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 회덕 분기점에서 운전자와 산악회원 49명을 태운 관광버스가 전도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다른 장소, 다른 시각 발생한 두 건의 버스 사고. 이 두 가지 사고의 차이점은 2월 22일 발생한 사고는 버스가 5m 언덕 아래로 추락했고, 11월 6일 발생한 사고는 버스가 전도됐다는 것입니다.

2월 22일 사고에서는 운전기사만 사망하고 탑승객은 중상자 없이 가벼운 부상만 입었지만, 2016년 11월 6일 발생한 사고에서는 4명이 사망하고 8명이 중상을 입었는데요. 어떻게 추락한 버스의 탑승객들의 피해가 더 적을 수 있었을까요?

해답은 안전벨트에 있었습니다. 추락한 버스에 타고 있던 승객들은 모두 안전벨트를 맨 덕분에 피해를 줄일 수 있었던 것입니다. 전도된 버스에 타고 있던 승객 중에서도 안전벨트를 매고 있던 18명은 가벼운 부상만 입고 귀가할 수 있었지요.

안전벨트를 매지 않으면 사고 발생 시 차량 밖으로 튕겨져 나가거나 자리를 이탈해 좌석, 유리창, 핸들 등 구조물이나 동승자와 부딪혀 큰 부상을 입거나 사망에 이를 수 있습니다.

올해부터 전 좌석 안전벨트 착용이 의무화 됐기 때문에 버스는 물론 승용차도 모든 탑승객은 안전벨트를 매야 합니다. 만약 안전벨트를 매지 않으면 2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탑승자 중 안전벨트를 매지 않은 사람이 있을 경우 사고 발생 시 동승자가 사망할 확률이 7배 증가한다고 합니다. 나와 동승자 모두의 안전을 위해 안전벨트를 반드시 착용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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