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축시장 내 AI 관련 거점소독시설도 점검
또한 이 군수는 보성가축시장 내 AI 관련 거점소독시설을 점검하고 “철저한 소독으로 AI가 조기에 종식될 수 있도록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지난해 9월부터 부정청탁금지법 시행으로 소비 위축이 소값 하락으로 이어져 양축농가의 어려움이 예상된다”면서 “일관사육을 통해 생산비를 줄이고 한우개량을 통한 고급육을 생산하여 경쟁력을 갖추어 줄 것”을 주문했다.
이날 보성가축시장은 대목장으로 280여두가 출장하여 230여두가 거래되는 등 그 어느 때보다도 활기가 넘쳤다. 보성가축시장은 매월 3회(2일, 12일, 22일)개장하고 있으며, 국도 2호선에 인접해 있어 접근성이 좋고 최첨단경매시스템 도입, 계류장 480조, 관리사 1동, 식당 1동, 대기실 및 소독시설 1식 등 현대화시설과 편의시설을 잘 갖추고 있어 매년 이용객이 증가하는 추세이다.
한편 보성군은 올해 가축유통시설현대화, 한우인공수정료, 한우개량 및 능력검정, 송아지생산안정제, 축산물이력제, 공동방제단운영, 고급육출하장려금 등 7개 사업에 총 31억 9700만원을 지원하여 한우산업의 경쟁력 강화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뉴스웨이 오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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