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KTB투자증권에 따르면 포스코의 4분기와 내년 1분기 실적 모멘텀은 둔화될 것이나 글로벌 철강주의 가치는 상승할 확률이 큰 것으로 추정된다.
이한준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내년 상반기까지 중국 내수 철강 가격은 상승세를 이어갈 것이고 그와 같은 철강주 가치 오름에 따라 주가도 뛸 전망”이라고 보았다.
이 연구원은 “원재료 가격이 급등하고 있다”면서 “하지만 원재료 가격이 단기간 내 급락할 가능성은 낮아 원가 상승분은 시차를 두고 철강 가격에 전가될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이어 “단기 실적보다는 인플레이션에 대한 기대 심리가 확산되고 철강 가격 상승 기대감이 주가에 반영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뉴스웨이 금아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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