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 첫 메이저브랜드 아파트 ‘동해 아이파크’ 4일 모델하우스 오픈

‘동해 아이파크’ 투시도. 사진=현대산업개발 제공

강원 동해시에 처음으로 들어서는 메이저브랜드 아파트가 그 모습을 공개한다.

현대산업개발은 오는 4일 강원 동해시 이도동 108번지에 짓는 ‘동해 아이파크’의 모델하우스를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동해 아이파크’는 동해시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대형 건설사의 브랜드 아파트다. 단지는 지하 1층~지상 20층 8개 동 전용 59~84㎡ 총 469가구 규모로 구성됐다.

현대산업개발은 대형사 브랜드 아파트에 대한 수요자들의 기대에 맞춰 아이파크만의 명품 설계와 시스템을 접목해 최상의 상품을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일단 전 가구 남향위주의 배치로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 했고, 4베이를 비롯한 다양한 혁신설계를 적용할 예정이다.

피트니스존, 골프연습장, 주민회의실, 중앙광장 등 브랜드아파트에 걸맞는 고급 커뮤니티시설도 선보일 예정이다. 또 아이파크만의 홈 네트워크 시스템도 제공한다.

입지도 우수한 편이다. 단지는 동해시의 새 주거중심으로 떠오르고 있는 북삼·이도지구에 있어 직주근접성 및 주거쾌적성이 뛰어난 곳이다. 일단 동해시 개발사업의 중심인 동해항과 북평산업단지가 가까워 직주근접아파트로 손색이 없다.

단지 남측으로 심재산이 바로 가까이 있고 북측으로는 전천이 있어 쾌적한 주거생활을 누릴 수 있으며, 추암해수욕장·무릉계곡 등 동해 인기 관광지도 가깝다.

교육 및 생활편의시설의 이용도 편리하다. 동해시 명문 학교인 북평고, 광희고를 비롯한 초·중·고교가 인근에 위치해 교육환경이 뛰어나며, 생활인프라가 잘 갖춰진 북삼지구도 가까워 다양한 생활인프라들의 편리한 이용이 가능하다.

교통환경도 우수하다. 우선 7번 국도가 가까이 있어 삼척, 강릉 등 인근 지역으로의 이동도 편리하다. 또 지난 9월 동해~삼척 고속도로가 개통됨에 따라 동해 북부권에 위치한 ‘동해 아이파크’에서 삼척시 도심까지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여기에 포항~동해 전철화사업이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신규사업에 포함됐고, 원주~강릉 복선전철 등 향후 광역교통망은 더욱 좋아질 예정이다.

개발호재도 풍부하다. 동해시는 강원 영동권 및 환동해권 중심도시로써 발전가능성이 높은 곳으로 산업·물류․해양 중심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각종 대규모 개발사업이 진행 중에 있다. 특히 지난 6월에는 총 사업비 1조6224억원의 대규모 동해항 3단계 개발사업이 첫 삽을 떴고, 1조1000억여원이 투입되는 망상지구 개발사업 역시 순항 중이다.

분양관계자는 “동해시는 그동안 대형건설사의 브랜드 아파트 공급이 전무했던 곳이라 아파트 내부 커뮤니티나 특화설계, 시스템 등을 잘 갖춘 최신 브랜드 아파트에 대한 목마름이 큰 곳”이라며 “첫 브랜드 아파트에 대한 기대감에 걸맞는 최상의 주거상품으로 공급되는 ‘동해 아이파크’에 대한 반응 역시 뜨거울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청약일정은 오는 9일 특별공급, 10일 1순위, 11일 2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모델하우스는 강원도 동해시 이도동 283-2번지 이원4거리 일원에 있다.

서승범 기자 seo6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