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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문화대, 산학맞춤교육으로 졸업 전 취업 약정 봇물

계명문화대, 산학맞춤교육으로 졸업 전 취업 약정 봇물

등록 2016.10.18 09:04

홍석천

  기자

산학맞춤 기술인력 양성을 위한 3자 협약식에 참가한 대학관계자, 기업, 학생들이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산학맞춤 기술인력 양성을 위한 3자 협약식에 참가한 대학관계자, 기업, 학생들이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계명문화대학교(총장 박명호)는 지난 12일 중소기업진흥공단이 주관하는 ‘2016 산학맞춤 기술인력 양성사업’을 위한 3자(대학-기업-학생) 협약을 체결했다.

산학맞춤 기술인력 양성사업은 중소기업청의 중소기업 인력지원 특별법 규정에 따라 진행되는 사업으로, 중소기업과 대학을 연계해 맞춤 기술인력 양성 및 공급을 통해 중소기업의 기술 인력난 해소 및 청년 취업 촉진을 위한 것이다.

이 사업은 산학협력 지원 인프라 조성이 우수하고, 중소기업 취업의사가 있는 이공계 학생이 참여 가능한 학과를 대상으로 산학맞춤 프로그램으로 운영하고 있다.

중소기업청 주관으로 진행되는 이번 협약식에서는 (주)초록들, (주)한양텍 외 27개 우수기업과 강소기업이 참여했다.

이번에 진행된 산학맞춤 기술인력 3자 협약은 기업 간의 상호작용 뿐 아니라 현장실무교육과 1팀-1프로젝트 등 구체적인 프로그램의 운영으로 기존에 시행하던 학생 인턴 제도를 넘어 기업은 실제 필요한 인력을 채용할 수 있다. 또 학생은 진정으로 좋아하고 적성에 맞는 일을 찾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등 취업의 질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이 사업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지난 여름방학 동안 1개월간의 현장실습을 마쳤으며 기업이 주도하는 맞춤형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기업과 학생들간의 1팀 1프로젝트를 위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개발 운영 중이다.

또 채용박람회, 성과발표회, 중소기업 이해 연구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운영 할 계획이며, 현재는 29개 기업과 2개 학과(소방환경안전과, 식품영양조리학부)가 이 사업에 참여했다. 향후 더 많은 우수 기업과 학과가 협약을 맺어 기업과 학교가 상생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할 계획이다. 이 사업에 참여한 학생들은 맞춤형 교육을 완수한 참여 기업에 전원 취업하게 된다.

박명호 총장은 “대학에서 기업이 원하는 맞춤교육으로 인재를 양성해 학생과 산업체의 만족도를 높이고, 현장 적응력이 높은 전문 기술 인력을 양성해 취업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대구 홍석천 기자 newsroad@naver.com


뉴스웨이 홍석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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