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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성구청, 생생한 복지 이야기를 듣다

수성구청, 생생한 복지 이야기를 듣다

등록 2016.10.06 18:46

최태욱

  기자

복지 전문 토크콘서트 ‘생생토크’ 개최··· 취약계층의 다양한 의견 듣고 구정에 반영해 호응

범물종합사회복지관에서 열린 복지 분야 전문 토크콘서트 생생토크에서 이진훈 수성구청장이 주민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사진=수성구청 제공범물종합사회복지관에서 열린 복지 분야 전문 토크콘서트 생생토크에서 이진훈 수성구청장이 주민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사진=수성구청 제공

대구 수성구청이 복지 취약계층의 다양한 의견을 듣기 위해 ‘구청장과 함께하는 공감소통, 희망복지 생생토크’를 개최해 눈길을 끌고 있다.

구청장이 직접 취약계층을 찾아가는 이번 토크 콘서트는 지난 4일 범물종합사회복지관을 시작으로 오는 7일 지산종합사회복지관, 13일 황금종합사회복지관, 14일 홀트복지관, 26일 청곡종합사회복지관을 끝으로 총 5차례 진행된다.

특히 기존 주민 토론회처럼 딱딱한 형식과 절차들을 없애고 구청장과 주민들이 1:1로 직접 대화하며 애로사항을 듣고 필요한 요구사항을 해결하는 방식으로 진행돼 참여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수성구청은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처리하고 그 밖의 불편사항은 꼼꼼히 검토한 후 복지정책에 반영해 체계적인 계획을 세워 추진할 방침이다.

토크 콘서트 후에는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구를 직접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희망과 용기도 북돋아 주는 시간도 가진다.

이진훈 수성구청장은 “복지 취약계층 주민들과 직접 대화를 해보니 어려운 생활환경 속에서도 열심히 살아가는 모습에 가슴이 찡하다”며 “앞으로 찾아가는 현장 복지를 강화해 이분들이 희망과 용기를 더 많이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최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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