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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발유 가격 하락세 여전···다음 주 낙폭 둔화될 것

휘발유 가격 하락세 여전···다음 주 낙폭 둔화될 것

등록 2016.08.20 17:39

한재희

  기자

ℓ당 휘발유 1300미만 주유소 전국 31곳

주유소 평균 판매 가격. 사진=오피넷 제공.주유소 평균 판매 가격. 사진=오피넷 제공.

전국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이 7주 연속 하락세를 보인 가운데 다음 주에도 약세가 이어질 전망이다. 다만 최근 국제유가가 상승한 여파로 낙폭은 다소 둔화할 것으로 보인다.

20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사이트 오피넷에 따르면 지난 한주간 전국 주유소에서 판매된 휘발유의 평균 가격은 ℓ당 1408.5원으로 전주 대비 6.5원(0.46%) 내렸다. 경유 가격은 5.7원(0.47%) 내려 1204.4원을 기록했다.

19일 오후 2시 기준 ℓ당 휘발유 1300원 미만 주유소는 전국 31개소, 경유 1100원 미만 주유소는 33개소로 집계됐다.

지역별로 서울이 ℓ당 1523.1원으로 최고가를 유지했다. 광주는 1378.7원으로 5주째 최저가를 차지했다. 전국 17개 광역시도 가운데 광주, 경북, 전북, 대구, 부산, 경남, 대전이 1300원대다. 서울과 광주의 가격 차이는 ℓ당 144.4원이다.

한국석유공사는 “미국 달러화 약세와 9월 산유국간 회담 계획 발표 등에 따라 최근 국제유가가 상승한 영향으로 국내유가 하락세는 둔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재희 기자 han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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