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4월 19일 금요일

  • 서울 14℃

  • 인천 14℃

  • 백령 12℃

  • 춘천 11℃

  • 강릉 19℃

  • 청주 13℃

  • 수원 13℃

  • 안동 11℃

  • 울릉도 15℃

  • 독도 15℃

  • 대전 11℃

  • 전주 14℃

  • 광주 12℃

  • 목포 12℃

  • 여수 15℃

  • 대구 15℃

  • 울산 17℃

  • 창원 15℃

  • 부산 15℃

  • 제주 16℃

코스피, 英 EU탈퇴 결정 이전 회복

[마감시황]코스피, 英 EU탈퇴 결정 이전 회복

등록 2016.07.01 17:18

장가람

  기자

1990선 노크 후 1980선 안착

브렉시트 후 일주일 뒤인 1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 지수가 이전수준으로 회복했다. 장 중 한때 1990선을 터치하기도 했으나 장 마감 직전 상승폭을 줄여 1980선에서 장을 마무리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일 보다 16.97포인트(0.86%) 뛴 1987.32를 기록했다. 외국인이 2536억원을 사들이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반면 개인과 기관의 경우 각각 2060억원과 915억원을 매도했다.

BOE(영란은행) 마크 카니 총재가 통화 완화 정책 시사에 따른 글로벌 지수 강세가 긍정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업종별 지수는 대체로 상승세를 보였다. 전기전자가 2.27%로 가장 큰 상승폭을 나타냈으며 그 뒤로 증권(1.85%), 종이목재(1.36%), 기계(1.21%), 건설업(1.19%), 제조업(1.17%), 비금속광물(0.95%), 은행(0.87%) 등의 순이었다.

반면 전기가스업(1.45%), 섬유의복(0.26%), 유통업(0.11%), 의료정밀(0.01%) 등은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주도 대체로 강세를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 1위인 삼성전자는 전거래날 보다 4만1000원(2.88%) 증가한 146만6000원으로 마감했다. 현대차(1.11%), 삼성전자우선주(2.62%), 아모레퍼시픽(0.58%), 현대모비스(2.58%),, 네이버(0.42%) 등도 올랐다.

한국전력(1.66%), SK하이닉스(0.77%), 삼성생명(0.60%) 등은 약세를 보였다.

아시아 주요지수도 모두 오름세다. 일본닛케이225지수는 전일 보다 106.56포인트(0.68%) 뛴 1만5682.48로 거래를 마쳤다. 대만가권지수도 중국상해종합지수의 경우 각각 71.66포인트(0.83%), 2.87포인트(0.10%) 오른 8738.24와 2932.48을 기록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6.80원(0.59%) 내린 1145원이었다.

한편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도 9.17포인트(1.36%) 올라 684.26으로 마감했다.

장가람 기자 jay@

뉴스웨이 장가람 기자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