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난방공사 신임 사장에 관료출신 김경원 전 원장

반년 동안 공석이던 지역난방공사에 신임 사장이 결정됐다.

22일 지역난방공사는 임시주주총회에서 김경원 전 전자부품연구원 원장을 신임 사장으로 선임했다고 공시했다.

김 전 원장은 지식경제부(현 산업통상자원부) 국장, 산업경제실장 등을 역임한 뒤 2012년 6월부터 지난해 6월까지 전자부품연구원 원장에 재직했다.

김 전 원장이 신임 사장에 선임됨에 따라 향후 산업부 장관 제청과 대통령 임명 절차를 거친 후 사장으로 확정된다. 임기는 3년이다.

세종=현상철 기자 hsc3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