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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격호, 전립선염과 폐렴으로 입원

신격호, 전립선염과 폐렴으로 입원

등록 2016.06.21 15:55

황재용

  기자

SDJ, 21일 구체적인 병세 밝혀현재 아산병원서 항생체 치료 중

롯데그룹 창업자 신격호 총괄회장 정신감정 위해 서울대병원 도착. 사진=이수길 기자 leo2004@newsway.co.kr롯데그룹 창업자 신격호 총괄회장 정신감정 위해 서울대병원 도착. 사진=이수길 기자 leo2004@newsway.co.kr

서울대병원에서 서울아산병원으로 병실을 옮겨 논란을 일으켰던 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이 전립선염증과 폐렴으로 치료 중이다.

SDJ코퍼레이션은 21일 보도자료를 통해 신 총괄회장의 구체적인 병세를 밝혔다. SDJ코퍼레이션에 따르면 신 총괄회장은 현재 전립선염증과 경미한 폐렴 증상으로 서울아산병원에서 항생제 치료를 받고 있다.

또 SDJ코퍼레이션 측은 비슷한 증상을 보이는 환자의 경우 10~14일간 항생제 반응을 관찰한 후 향후 치료를 결정하는 만큼 신 총괄회장의 향후 상태를 지켜본 뒤 적절한 치료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신 총괄회장은 검찰이 압수수색을 하기 직전인 지난 9일 신동주 SDJ코퍼레이션 회장의 안내를 받아 서울 연건동 서울대병원에 입원했다. 하지만 지난 18일 특별한 이유 없이 서울대병원을 나와 서울아산병원으로 병실을 옮겼다.

당시 일각에서는 검찰 수사를 피하기 위해 신 총괄회장이 거처를 옮긴 것이라는 의견이 제기되기도 했다. 이에 SDJ코퍼레이션이 보도자료를 배포하며 적극적인 해명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황재용 기자 hsoul38@

뉴스웨이 황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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