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문화대 "총장 간식 먹고 힘내세요"

박명호 총장 시험기간 중 도서관 찾아 빵, 음료 전달

계명문화대 박명호 총장이 나눠준 빵과 음료를 받은 학생들이 즐거워하고 있다.

계명문화대학교(총장 박명호) 도서관에서는 중간고사 기간을 맞아 학생들의 학업성적 향상과 면학분위기 조성을 위해 지난 15일 대학 도서관 앞에서‘공부하느라 힘들제 힘내’라는 슬로건으로 학습지원행사를 진행했다.

이 행사는 중간고사 기간 중 도서관과 열람실을 이용하는 학생들을 격려하고 학업에 더욱 더 열중 할 수 있도록, 도서관 열람실 연장 운영과 점심 이후 도서관에서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빵과 음료를 나눠 준다.

박명호 총장은 “빵과 음료는 별 것 아니지만 대학이 학생들을 사랑하는 마음이 잘 전달돼 시험으로 지친 학생들의 심신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다양한 지원 활동을 통해 학업에 집중하고 학생들이 행복해 하는 대학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계명문화대는 면학분위기 조성을 위해 2009년부터 8년째 매학기 시험기간에 학생들에게 음료와 간식을 나누어주고 있으며, 올해에도 박명호 총장이 함께 참여해 학생들을 격려하며 직접 빵과 음료를 나눠주고 있다.

대구 홍석천 기자 newsro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