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뢰 노사문화 합심..2016년 매출 1조5천억 기대구체적인 실천서약 10개 항목 마련
롯데렌탈은 이같은 노사 신뢰로 2016년에도 1조 5000억원 이상의 매출을 무리 없이 달성하며 견고한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해 롯데그룹은 노사 신뢰와 협력으로 기업을 성장시켜 그 성과를 직원들 분배해 고용조건과 복지수준을 향상시키고 직원 만족이 생산성 향상, 일자리 등 사회적 가치 창출에 이어지도록 한다는 내용을 담은 '창조적 노사문화'를 선포한 바 있다.
롯데렌탈은 선포식을 통해 노사간 경영권 및 노동권의 상호 존중, 소통을 통한 노사문제 해결, 직원 행복 및 사회적 가치 창조를 위한 노사간의 상호 협력, 창조적 노사문화 가치 지속 계승·발전 등을 내용으로 한 '창조적 노사문화 헌장'을 발표하고 보다 구체적인 실천서약 10개 항목에 대한 서약식을 진행했다.
또한 창조적 노사문화 확산을 위해 노사가 함께 영업활성화, 품질 개선, 고객만족도 향상 등 회사 경쟁력을 제고하는데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창조드림팀'을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롯데렌탈은 봉사조직의 통합 및 브랜드화와 기업의 사회적 역할과 책임을 실천하기 위해 ‘샤롯데 봉사단’을 출범하고 노사가 함께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사회와 고객과의 소통역할을 지속적으로 진행키로 했다.
이 밖에도 롯데렌탈은 직원행복창조를 위해 직원들의 결혼, 출산, 자녀 결혼, 은퇴 등 개인 생애 주기와 연령별 요구에 맞춘 '라이프사이클 복지제도'를 실시하고 있으며 하반기 중에는 직원들의 생애주기에 맞는 재무설계 컨설팅 지원을 실시할 예정이다.
롯데렌탈 측은 "사회적 요구에 적극 부응할 수 있도록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며, 모든 파트너 사와 동반성장을 위한 금융 지원 및 기술 교육 지원 등을 통해 함께 성장하는 문화를 확산시킨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롯데렌탈 '가족경영·상생경영 및 창조적 노사문화 선포식'에는 롯데렌탈 표현명 사장과 류경오 노조위원장을 비롯한 롯데렌탈 및 자회사 롯데오토케어, 롯데오토리스, 그린카의 임직원 150명 그리고 고용노동부 서울강남지청 노명종 지청장, 서울시의원 신건택 한국노총 전국IT사무서비스연맹 부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윤경현 기자 squashkh@
뉴스웨이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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