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블케이, 10일 신곡 ‘네버 이너프’ 발표···제시 지원사격

더블케이 / 사진=오스카ENT

더블케이(Double K)가 신곡을 발매한다.

제작사 오스카이엔티 측은 "더블케이가 10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악 사이트를 통해 신곡 ‘네버 이너프(Never enough)’를 공개한다”며 “2016년 차례차례 더블케이의 음악을 발매하며 힙합 뮤직에 대한 새로운 길을 개척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더블케이는 2013년 12월 미니앨범 '놈' 이후 약 2년 만에 2015년 3월 '꿈한테', 8월 '파티 애니멀'이라는 곡으로 활동을 했다.

지난 1월에는 로꼬와 함께한 싱글 'R.O.K'를, 2월에는 '비 프라우드(Be Proud)', 4월에는 '도프(Dope)'를 발매하며 독특한 음악 행보를 이어나가고 있다.

신곡 ‘네버 이너프’는 ‘너희들이 내가 되어봐’라는 메시지를 보내고 있는 곡이다. 대중들이 직접 눈으로 보는 겉으로 보이는 가수의 이미지와 사뭇 다르다는 내용을 암시하고 있다. 비춰지는 것만이 전부가 아니고 더 깊이 들어가야만 보이는 것, 느끼는 것이 분명히 존재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특히 이번 곡은 래퍼 제시가 함께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더블케이의 절도 있는 래핑과 유연한 플로우에 가미된 제시의 독특한 보컬이 조화를 이룬다.

이소희 기자 lshsh3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