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이신설선 정릉삼거리역 역세권 단지
롯데건설은 서울 성북구 정릉동 192에서 길음3 재정비촉진구역을 재건축해 짓는 ‘길음뉴타운 롯데캐슬 골든힐스’를 내달 분양할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최고 24층 5개 동 전용 59~84㎡ 총 399가구 규모로 구성됐다. 이 중 222가구(59㎡형 18가구, 73㎡형 26가구, 84㎡형 178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롯데건설이 성북구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롯데캐슬’로 북한산 조망권과 경전철 우이신설선 교통 호재가 최대 장점으로 꼽힌다.
단지 북서쪽으로 북한산 조망이 가능하며,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정릉과 북서울 꿈의 숲(66만㎡ 규모) 등을 조망할 수 있다.
롯데백화점, 현대백화점, 이마트, CGV, 길음시장 등 각종 쇼핑·문화시설들이 인근에 있고 길원초등학교, 북악중, 영훈국제중, 대일외고, 계성고, 고대사대부중·고 등의 학교를 이용할 수 있다.
길음역을 이용할 수 있으며 오는 12월 개통 예정인 경전철 우이신설선 노선인 정릉삼거리역(가칭)이 단지 바로 인근에 들어선다. 동소문로, 내부순환도로, 북부간선도로 등도 가깝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길음뉴타운 전세가율은 87%에 육박하고 있는 만큼 벌써 문의가 꾸준하다”며 “새로 도입된 롯데캐슬의 BI가 서울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만큼 상징성에 걸맞게 상품 설계도 차별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모델하우스는 미아사거리역 롯데백화점 북측(강북구 미아동 70-8, 도봉로 82)에 마련된다. 입주는 2019년 1월 예정이다.
서승범 기자 seo6100@
뉴스웨이 서승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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