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관료 출신···국토·주택정책 전문가
박상우 신임 사장은 25일 오후 5시 경남 진주 LH 본사 사옥에서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한다.
신임 박 사장은 부산 출신으로 고려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1983년 행정고시 27회로 공직에 입문, 2014년까지 건설교통부 주택정책과장, 국토정책국장, 국토해양부 주택토지실장, 국토교통부 기획조정실장 등을 역임했다. 국토부 관료출신으로 국토·주택정책 전문가로 꼽힌다.
박 사장은 오랜 국토부 공직생활을 통해 쌓은 전문가적 식견과 현장경험을 통해 행복주택·뉴스테이·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 등 정부 주요 정책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LH가 전했다.
박 사장 취임사를 통해 전임 이재영 사장의 부채감축 등 경영혁신성과를 토대로 ① 열린경영 ② 국민중심경영 ③ 미래경영 ④ 공감과 소통의 기업문화 조성 등 4대 경영기조를 중심으로 LH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성배 기자 ksb@
뉴스웨이 김성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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