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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영 ‘베이비시터’, 4부작여서 아까운 드라마

종영 ‘베이비시터’, 4부작여서 아까운 드라마

등록 2016.03.23 10:57

금아라

  기자

종영 ‘베이비시터’, 4부작여서 아까운 드라마 기사의 사진

종영 ‘베이비시터’, 4부작여서 아까운 드라마 기사의 사진

종영 ‘베이비시터’, 4부작여서 아까운 드라마 기사의 사진


'베이비시터'가 4회를 끝으로 종영을 맡았다. 비록 시청률에 있어서는 고배를 마셨지만 화제성으로는 최고였고 그외 드라마를 풍성하게 하는 요소가 많았기에 아쉽다.

22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베이비시터' 마지막회에서는 천은주(조여정 분)가 구치소로 이감돼 출소후 남편 유상원(김민준 분)을 끝내 살해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유상원은 복수심에 불타 장석류(신윤주 분)와 표영균(이승준 분)을 죽인후 천은주에게 죄를 대신 뒤집어 쓸 것을 부탁했다. 천은주는 정신병원에 입원한 전력이 있기에 심신미약으로 풀려날 것임을 알고 있었던 것.

그렇게 천은주가 풀려나고 유상원이 천은주를 태우고 어디론가 향하던 중 트럭이 갑작스럽게 와 차를 박았다. 이는 천은주가 사주한 것으로 이로인해 유상원은 죽음을 맞이했고 드라마는 그렇게 끝이 났다.

드라마는 반전을 보이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쫄깃하게 했다.

또한 긴장감을 배가시키는 화려하고도 밀도있는 연출력과 음악이 드라마를 더욱 돋보이게 했다.

거기에 배우들 특히 조여정의 연기가 눈에 띄였다. 조여정은 주인공으로서 손색없을 정도의 감정연기를 선보여 시청자들의 찬사를 받았다.

이렇게 4부작임에도 많은 것을 담아내고 보여줬던 '베이비시터'는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퇴장했다.

금아라 기자 karatan5@

뉴스웨이 금아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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