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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시터’ 조여정, 광란+독기 선보이며 시선 장악

‘베이비시터’ 조여정, 광란+독기 선보이며 시선 장악

등록 2016.03.22 08:26

금아라

  기자

‘베이비시터’ 조여정, 광란+독기 선보이며 시선 장악 기사의 사진

‘베이비시터’ 조여정, 광란+독기 선보이며 시선 장악 기사의 사진

베이비시터, 사진=KBS 캡쳐베이비시터, 사진=KBS 캡쳐


조여정이 드디어 독기를 드러냈다.

22일 방송된 KBS 월화드라마 '베이비 시터'에서 천은주(조여정 분)가 결국 광기어린 모습을 보였다.

남편 유상원(김민준 분)과 장석류(신윤주 분)의 불륜 사실을 알게 된 천은주는 멍하게 지내며 자신의 화를 눌러삼킨다.

그러다 결국 신경질적으로 변해가고 결국에는 그 화가 폭발한다.

한 모임에서 천은주는 자신이 직접 그린 그림을 경매에 내놓으면서 유상원, 장석류, 표영균(이승준 분)을 곤란하게 한다.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아테네 여신과 메두사, 포세이돈의 애정이야기를 응용해 자신과 장석류, 유상원의 모습을 그림으로 그려 넣은 것.

이에 장석류는 지지않고 천은주에게 대응했고 천은주는 "궁금한게 또 있는 것 같지 않으세요. 니 얼굴이랑 닮았잖아. 보고도 모르니"라며 독기를 드러냈다.

그러고는 "넌 좋겠다. 양손에 두 남자 꽉 쥐고선 두 남자 마음 다 가지고 놀수 있어서"라고 말하면서 "그래 니들 스스로는 천년의 사랑이겠지. 그런데 뒤에 버려진 나는 뭐니. 니들 사랑 불타오르게 하는 방해꾼이니"라며 울분을 토해냈다.

금아라 기자 karatan5@

뉴스웨이 금아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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