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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百, 정지선 회장 사내이사 재선임

[주총]현대百, 정지선 회장 사내이사 재선임

등록 2016.03.18 18:18

황재용

  기자

18일 정기주총서 모든 안건 일사천리 통과

현대百, 정지선 회장 사내이사 재선임 기사의 사진

현대백화점그룹 주주총회에서 정지선 회장의 사내이사 재선임 안건 등 모든 안건이 일사천리로 통과됐다.

현대백화점은 18일 서울 논현2동 주민센터에서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재무제표와 연결재무제표 승인, 이사·감사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등 모든 안건이 승인됐다고 밝혔다.

정 회장과 이동호 대표, 김영태 대표는 사내이사로 재선임됐으며 김현철 서울대 교수, 김상준 법무법인 바른 상임고문은 사외이사이자 감사위원으로 선임됐다. 여기에 김용진 서강대 교수는 사외이사로 신규 선임됐다.

재무제표 승인과 이사 보수한도 승인 역시 원안대로 처리됐다. 현대백화점그룹은 지난해 매출액 3조5647억원, 영업이익 2560억, 당기순이익은 1906억원 등의 실적을 보고했다.

이와 함께 현대백화점그룹은 경영 환경을 극복하기 위한 대응방침을 제시하기도 했다.

차별화된 MD와 고품격 서비스 등 핵심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며 신규 점포 출점 등 성장을 꾸준히 추진하겠다는 방침이다. 또 임직원의 책임 경영을 통한 목표 달성 등도 대응방침 중 하나로 제시됐다.

이동호 현대백화점 대표는 “소비심리 위축 등으로 현재 어려운 상황을 겪고 있다. 현재 손익구조 개선을 위해 노력을 다하고 있으며 신규 점포 등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황재용 기자 hsoul38@

뉴스웨이 황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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