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4월 20일 토요일

  • 서울 12℃

  • 인천 13℃

  • 백령 13℃

  • 춘천 12℃

  • 강릉 12℃

  • 청주 13℃

  • 수원 13℃

  • 안동 12℃

  • 울릉도 15℃

  • 독도 15℃

  • 대전 15℃

  • 전주 16℃

  • 광주 17℃

  • 목포 16℃

  • 여수 15℃

  • 대구 15℃

  • 울산 13℃

  • 창원 14℃

  • 부산 13℃

  • 제주 14℃

LIG투자증권 “동국제약, 헬스케어 사업 순항···목표가↑”

LIG투자증권 “동국제약, 헬스케어 사업 순항···목표가↑”

등록 2016.03.17 08:25

이승재

  기자

LIG투자증권은 동국제약에 대해 헬스케이 사업부의 실적 성장세가 예상보다 가파르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7만6500원에서 8만3000원을 상향 조정했다.

17일 LIG투자증권에 따르면 동국제약의 올 1분기 영업이익은 연결 기준 120억원으로 전년 대비 108.3% 늘어날 전망이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710억원으로 29.2% 상승하며 당기순이익은 108.5%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지난해 성장을 주도했던 헬스케어 사업부가 올해도 제 역할을 할 것이라는 설명이다. 헬스케어 사업부는 지난해 4분기 말 오프라인 쇼핑몰로 유통망이 확장됐고 기존 홈쇼핑에 대한 매출도 여전히 견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LIG투자증권은 신사업인 헬스케어의 성장과 더불어 기존 사업부 안정적인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분석했다. 우선 ETC사업부 내 히알루론산 관절염 치료제는 전년 대비 42.4% 확대된 420억원의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했다.

OTC 사업부의 경우 인사돌플러스의 시장 정착과 판시딜의 견조한 매출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예측했다.

이무진 LIG투자증권 연구원은 “당초 보수적으로 추정했던 올해 헬스케어 사업의 추정치를 334억원에서 432억원으로 상향 조정한다”며 “중견제약사와 비교해 저평가 메리트도 부각된다”고 밝혔다.

이승재 기자 russa88@

뉴스웨이 이승재 기자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