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준은 세계경기 회복속도가 예상치보다 느린 점 등을 들며 금리를 동결했다. 올해 인상 횟수 전망치도 4회에서 2회로 낮췄다.
16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지수는 전장대비 74.23포인트(0.43%) 오른 1만7325.76으로 마쳤다. 나스닥종합도 35.31포인트(0.75%) 상승했다. 스탠더드앤푸어스500(S&P500)지수는 전일대비 11.29포인트(0.56%) 오른 2027.22를 기록했다.
장중 등락을 반복하던 지수는 연준의 금리동결 소식이 전해지자 상승세로 돌아섰다.
또 산유국의 산유량 동결 논의 소식도 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쳤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4월물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장대비 배럴당 2.12달러(5.83%) 뛴 38.46달러로 마감했다.
업종별로는 소재주(1.7%), 에너지(1.6%), 기술주(1.1%), 통신(0.9%), 유틸리티(0.9%), 필수 소비재(0.7%) 등이 오름세였다.
장가람 기자 jay@
뉴스웨이 장가람 기자
jay@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