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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룡이나르샤’ 유아인, 동생 눈물에도 꿈쩍 않고 칼날 처단

‘육룡이나르샤’ 유아인, 동생 눈물에도 꿈쩍 않고 칼날 처단

등록 2016.03.16 08:50

이소희

  기자

사진=SBS '육룡이나르샤' 화면 캡처사진=SBS '육룡이나르샤' 화면 캡처


‘육룡이나르샤’ 유아인이 정윤석을 처단했다.

15일 오후 방송된 SBS ‘육룡이나르샤’(극본 김영현 박상연, 연출 신경수) 48회에서는 이방원(유아인 분)이 세자이자 동생인 이방석(정윤석 분)의 눈물에도 꿈쩍 않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이방석은 이방원을 향해 무릎을 꿇고 “형님. 어찌 이러냐. 그러지 말라”고 눈물을 흘리며 애원했다.

하지만 이방원은 이에 굴하지 않고 칼을 뽑아들었고, 이를 본 이방석은 “살려달라. 내가 잘못한 것 있다면 모든 것을 말해달라. 그러면 오해를 풀겠다”고 겁에 질려 호소했다.

이를 들은 이방원은 “풀 오해도 용서도 없다. 세자저하께서”라고 말했고, 이방석은 “그런데 어찌”라고 말을 이었다.

이방원은 자신의 칼을 바라보면서 “어제 죽은 누군가가 그런 말을 했다더라. 죄와 죽음이 아무런 관련이 없다고”라고 말했고, 그 순간 칼을 뽑아 들어 이방석을 죽였다.

이소희 기자 lshsh324@

뉴스웨이 이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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