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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SK 회장, ‘통합 핸드볼협회장’ 복귀 눈앞

최태원 SK 회장, ‘통합 핸드볼협회장’ 복귀 눈앞

등록 2016.02.29 18:18

차재서

  기자

29일 SK하이닉스 남자 핸드볼팀 창단식 참석해 공식 일정 시작

올 초 서울 광장동 워커힐 호텔에서 열린 2016년 SK신년회에서 최태원 회장(오른쪽)이 임직원들과 신년 인사를 나누고 있다. 사진=SK그룹 제공올 초 서울 광장동 워커힐 호텔에서 열린 2016년 SK신년회에서 최태원 회장(오른쪽)이 임직원들과 신년 인사를 나누고 있다. 사진=SK그룹 제공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통합 핸드볼협회장 복귀를 눈앞에 두고 있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대한핸드볼협회와 국민생활체육 전국핸드볼연합회는 최근 통합 총회를 열고 최태원 회장을 통합 핸드볼협회장에 만장일치로 추대키로 결정했다.

최 회장은 지난 2008년 대한핸드볼협회장을 맡았으며 2013년에는 한 차례 연임한 바 있다. 당초 임기는 2017년 1월까지였지만 2014년 대법원 상고심에서 징역이 확정되면서 대한핸드볼협회는 한정규 SK텔레콤 부사장의 직무대행 체제로 운영됐다.

이후 최 회장이 지난해 8월 사면되면서 핸드볼협회장 복귀 가능성이 꾸준히 제기됐고 엘리트 스포츠와 생활체육 단체 통합과 함께 협회장에 추대됐다.

최 회장은 이날 충북 청주에서 열린 SK하이닉스 남자 핸드볼팀 창단식에 참석하며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최 회장은 핸드볼협회장에 선임된 이후 전용경기장을 건립하고 SK하이닉스와 루브리컨츠 등 남녀 실업팀을 창단했으며 주요 국제대회와 관련해 포상금을 지급하고 지원을 확대하는 등 여건 개선을 위해 노력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차재서 기자 sia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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