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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동수 GS칼텍스 회장, 이사회 의장직 사임

허동수 GS칼텍스 회장, 이사회 의장직 사임

등록 2016.02.26 18:58

차재서

  기자

GS칼텍스는 허진수 부회장 단독체제로 전환

이낙연 전남지사와 만난 허동수 GS칼텍스 회장. 사진=뉴스웨이 DB이낙연 전남지사와 만난 허동수 GS칼텍스 회장. 사진=뉴스웨이 DB


허동수 GS칼텍스 회장이 이사회 의장직을 내려놓고 경영 일선에서 물러난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GS칼텍스는 지난 25일 이사회를 열고 의장을 허동수 회장에서 허진수 부회장으로 변경하는 내용의 안건을 의결했다.

이에 따라 허동수 회장은 이사회 의장과 등기이사에서 물러나며 회장 직함만 유지하게 됐고 GS칼텍스는 허진수 부회장 단독 경영체제로 전환했다.

허 회장은 1973년 GS칼텍스의 전신인 호남정유에 입사한 이래 40여년간 재직해왔다. 1994년부터는 GS칼텍스 대표에 올라 경영을 진두지휘했다.

2013년 1월 허 부회장에게 대표이사직을 넘겨준 이후에는 GS칼텍스와 GS에너지의 이사회 의장직만 수행했다.

향후 경영은 허진수 부회장이 맡고 허동수 회장은 국내외 사회공헌활동에 집중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새롭게 이사회 의장을 맡는 허진수 부회장은 허창수 GS 회장의 친동생으로 허동수 회장과는 사촌지간이다.

차재서 기자 sia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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