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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웅, 시원한 사이다 캐릭터 벌써부터 그립다··· ‘리멤버’ 해피엔딩

박성웅, 시원한 사이다 캐릭터 벌써부터 그립다··· ‘리멤버’ 해피엔딩

등록 2016.02.19 00:03

홍미경

  기자

‘리멤버’ 박성웅이 사이다 열연으로 안방극장을 완벽히 사로잡았다/ 사진= 씨제스 ‘리멤버’ 박성웅이 사이다 열연으로 안방극장을 완벽히 사로잡았다/ 사진= 씨제스


‘리멤버’ 박성웅이 사이다 열연으로 안방극장을 완벽히 사로잡았다.

18일 SBS 수목드라마 ‘리멤버-아들의 전쟁’ (연출 이창민, 극본 윤현호, 이하 ‘리멤버’)이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박성웅은 불량 변호사에서 정의실현을 위해 각성하는 ‘박동호’로 분해, 극강의 캐릭터를 탄생시키며 안방극장에 톡 쏘는 사이다같은 시원한 열연을 선사했다.

박성웅은 ‘리멤버>에서 어떤 일이든 몸을 부딪쳐 해내고야 마는 추진력을 지닌 변호사 박동호역을 맡았다. 첫 등장부터 시선을 사로잡는 화려한 수트패션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긴 박성웅은 유승호(서진우 역)의 조력자로 활약하는 동시에 카리스마와 위트를 뽐내며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이어 박성웅은 극초반 자신의 이익을 위해 움직이는 인물이었지만, 이후 권력을 무기로 악을 행하는 남궁민(남규만 분)과 대적하는 등 선과 악의 미묘한 경계를 넘나들며 극을 이끌어나갔다.

박성웅, 시원한 사이다 캐릭터 벌써부터 그립다··· ‘리멤버’ 해피엔딩 기사의 사진


뿐만 아니라 삶의 희로애락을 섬세하고도 입체적인 연기로 그려내며 드라마의 몰입도를 끌어올리는 등 존재감을 드러냈다. 또한 비하인드 컷과 메이킹 영상 등에서도 동료배우들과의 남남케미를 통해 훈훈한 매력으로 돈독한 현장분위기를 이끌어나가는 모습을 엿보게 했다.

이처럼 박성웅은 ‘박동호’라는 극강의 캐릭터를 탄생시키며 시청자들의 뇌리에 강렬한 인상을 남김은 물론, 정의실현을 위해 힘쓰는 등 속 시원한 ‘사이다’열연을 펼치며 명품배우의 저력을 과시했다.

이청자들은 “박성웅, 안방극장을 스크린으로 만드는 명품배우!“, “박성웅, 그이기에 가능했던 박동호, 잊지 못할 거예요!”, “박성웅, 극강 캐릭터 완전 신선했다! 다음 작품도 완전 기대됨”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리멤버’ 후속으로는 정지훈, 오연서, 이민정, 김수로 등이 출연하는 '돌아와요 아저씨'가 24일 첫방송된다.

홍미경 뉴미디어부장 mkhong@

뉴스웨이 홍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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