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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룡이 나르샤’ 이지훈, 김명민 배신하나··· 갈등 기폭제 미친 존재감

‘육룡이 나르샤’ 이지훈, 김명민 배신하나··· 갈등 기폭제 미친 존재감

등록 2016.02.19 00:02

홍미경

  기자

‘육룡이 나르샤’ 이신적이 정도전에 등돌리게 되면서 갈등이 절정에 올랐다/사진= 키이스트‘육룡이 나르샤’ 이신적이 정도전에 등돌리게 되면서 갈등이 절정에 올랐다/사진= 키이스트


‘육룡이 나르샤’ 이신적이 정도전에 등돌리게 되면서 갈등이 절정에 올랐다.

이지훈은 지난 16일 방송된 BS ‘육룡이 나르샤’ 40회에서 조선 건국 이후 정도전(김명민 분)의 독단적 행동에 대한 불만을 품고, 적대관계인 이방원(유아인 분) 편에 서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유아인과 호흡하며 극적 긴장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린 해당 장면은 순간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이지훈의 존재감을 각인시키는 계기가 되었다.

이에 이지훈 측은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미친 존재감을 발휘하고 있는 ‘육룡이 나르샤’ 현장 비하인드컷을 공개했다.

18일 오전 공개된 사진 속 이지훈은 드라마 속 카리스마 넘치는 이신적의 모습과는 사뭇 다른 해맑은 미소로 현장 분위기를 돋우고 있다.

혁명파 동지 진선규(남은 역)와 장난기 가득한 포즈로 웃음을 선사하는가 하면, 과거 성균관 유생 허강으로 등장시 함께 했던 남다름(어린 이방원 역)과는 보기만 해도 사르르 녹는 미소로 여심을 자극한다.

반면 촬영 직전에는 대본에만 온 신경을 집중한 채 촬영을 준비하는 모습으로 작품에 대한 남다른 열의를 엿보게 하며 훈훈함을 자아낸다.

또한 이지훈은 뚜렷한 이목구비와 남다른 기럭지로 성균관 유생복부터 가별초 무관, 조선시대 관복까지 다채로운 복장을 완벽하게 소화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극중 고려에서 조선까지 시대 전반에 걸쳐 변화하는 캐릭터를 탄탄하게 그려내며 촬영 현장 어디서나 쾌활한 반전 매력을 발산, 동료 배우들과 스태프들에게 해피바이러스를 전파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이처럼 진중한 카리스마와 선굵은 연기로 신스틸러 역할을 톡톡히 해낸 이지훈의 활약에 힘입어 40회 방송 이후 극 중 이름인 이신적이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를 차지하는 등 폭발적인 관심을 얻었다.

단호한 눈빛과 카리스마로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전달한 이지훈의 향후 활약에 기대감이 모아진다.

이지훈을 비롯해 김명민, 유아인, 신세경, 변요한, 윤균상 등이 출연하는 SBS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는 매주 월, 화 방송된다.

홍미경 뉴미디어부장 mkhong@

뉴스웨이 홍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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