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인천·부천 택지개발지구 내 수익형 부동산 37필지를 17일부터 경쟁입찰 방식으로 공급한다고 16일 밝혔다.
오는 17∼18일에는 부천옥길지구에서 상업시설용지 10필지(891∼2141㎡, 27억∼92억원)와 근린생활시설용지 6필지(642∼1435㎡, 17억9000만∼30억7000만원)를 신청·접수한다. 계약 체결은 오는 22∼26일이다.
19일에는 인천가정지구와 인천서창2지구, 부천옥길지구 내 주유소용지 5필지(1071∼3732㎡, 17억∼60억원)와 인천가정, 부천오정물류, 부천옥길지구에서 주차장용지 8필지(550∼2729㎡, 6억6000만∼48억원), 부천옥길에서 가스충전소용지 1필지(2298㎡, 45억원)가 나온다. 계약은 23일이다.
25일에는 부천오정물류단지 내 지원시설용지(근린생활시설용지) 7필지(791∼1516㎡, 14억∼31억원)가 나온다. 계약은 29일이다.
이번 토지는 LH 인터넷토지청약센터(https://apply.lh.or.kr)에서 공급예정가격 이상 최고 가격을 제시한 입찰자로 결정된다. 입찰 참여자는 입찰금액의 5% 이상을 보증금으로 내야 한다.
박연수 LH 인천지역본부 토지판매부장은 “이번에 출시되는 지구들은 대부분 조성 막바지에 있어 상권수요가 탄탄한 지구들로서, 노후를 대비한 수익형 부동산으로 좋은 선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LH 홈페이지(www.lh.or.kr)를 참고하거나 LH 인천지역본부 토지판매부(032-890-5154, 5159, 5149)로 문의하면 된다.
김성배 기자 ksb@
뉴스웨이 김성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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