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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아름 기자
등록 :
2016-02-06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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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친구는일곱살

[TV 설 뭐볼까] ‘내 친구는 일곱 살’, 노인-아이 친구맺기… 힐링+감동

사진=KBS


KBS1 설 특집 ‘내 친구는 일곱 살’에서는 70대 노인들과 7살 어린이들이, 세상에 둘도 없는 친구가 되어가는 과정을 공개한다.

전국 2위의 고령화 지역인 경상북도 의성군에서 지난 2015년 8월부터 3개월 동안 관찰을 통해 사전 제작한 이 프로그램은, 자식들을 외지에 보내고 적적한 노후를 보내는 10명의 노인들과 맞벌이로 바쁜 부모 탓에 외로운 유년기를 보내는 11명의 아이들이 주인공이다.

의성군 사촌마을에 자리한 아름다운 서원에 경로당과 어린이집이 합쳐진 복합공간을 만들어 동고동락을 시작한 이들은, 공동생활 3개월 동안 쉴 새 없이 터지는 사건사고(?)들로 눈물이 마를 날이 없었다는 후문.

어르신과 아이들이 짝꿍을 정하기로 한 날, 대놓고 짝꿍을 거부하는 사건부터 놀자고 떠난 소풍에서 애들 싸움이 어른 싸움으로 번지는 사태까지 발생했다.

뿐만 아니라, 병아리 부화를 기다리다 병아리 장례식을 치르고, 메뚜기 대신 여치를 튀겨먹는 돌발 상황에 제작진도 속수무책이었다고.

70살 나이차이, 생면부지 어르신과 아이들이 외로움으로 지친 서로의 마음을 위로해가는 과정을 관찰한 KBS1설 특집 ‘내 친구는 일곱 살’은 2월 6일부터 10일까지 5부작에 걸쳐 방영한다.

김아름 기자 beauty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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