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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신양 “서로에게 가혹할 수밖에 없는 시작”

[배우학교] 박신양 “서로에게 가혹할 수밖에 없는 시작”

등록 2016.02.03 14:38

김아름

  기자

tvN ‘배우학교’ 제작발표회. 사진=최신혜 기자 shchoi@newsway.co.krtvN ‘배우학교’ 제작발표회. 사진=최신혜 기자 shchoi@newsway.co.kr


배우 박신양이 ‘배우학교’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3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 호텔 셀레나홀에서 tvN ‘배우학교’ 제작발표회가 개최된 가운데, 배우 박신양을 비롯해 이원종, 장수원, 유병재, 남태현, 이진호, 박두식, 심희섭 등이 참석하고 방송인 김일중이 진행을 맡았다.

이날 박신양은 “기획을 처음 들었을 때 재밌다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조금만 더 생각해보면 가혹한 기획이었다고 생각이 들었다”고 운을 뗐다.

박신양은 “연기를 한다는 건 시간이 필요한 것이다. 불고 얼마 되지 않는 시간 안에 연기가 되는 프로그램을 만든다는 건 서로에게 가혹할 수밖에 없는 시작이었다고 생각한다”며 “일부러 가혹하게 보이려고 하는건 손톱만큼도 없었다. 연기를 배우는건 원래 어려운 일”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많은 사람들이 ‘발연기’라는 단어를 썼을 때 생소하고 어색했다. 미안하게도 여기 나와있는 분들이 발연기 대표 주자들이다. ‘발연기’라는 말이 싫다면 여기 계신 분들이 없어지면 되는건가 하는 생각을 깊숙하게 생각했다. 한 번 해보자라는 생각을 했다”며 “계속 진행중이고 어디까지 우리가 갈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최선을 다해서 갈 수 있는데 까지 가볼 생각이다. 기적을 만들어 보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드라마 ‘잉여공주’ ‘미생물’ ‘SNL코리아2~4’ 등을 연출한 백승룡PD가 맡은 ‘배우학교’는 ‘단기속성 액팅 클라쓰’라는 신개념 프로그램으로 배우 박신양이 연기를 배우고 싶은 연예인들에게 직접 연기 교육에 나선다. 박신양의 새로운 도전 뿐 아니라 영화배우 이원종, 박두식, 심희섭, 가수 장수원과 그룹 위너 남태현, 방송작가 유병재, 개그맨 이진호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중인 연예인이 출연을 결정 지었다. 4일 오후 11시 tvN 첫 방송.

김아름 기자 beautyk@

뉴스웨이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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