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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희, 고원희에 미안해 오열···“고통만 주는 엄마라 미안해”

[별이되어빛나리] 황금희, 고원희에 미안해 오열···“고통만 주는 엄마라 미안해”

등록 2016.02.02 09:32

김아름

  기자

‘별이 되어 빛나리’ 황금희가 고원희에게 미안한 마음에 오열했다.

2일 오전 방송된 KBS2 TV소설 ‘별이 되어 빛나리’에서는 조봉희(고원희 분)가 사라 박(황금희 분)을 찾아가 걱정과 원망을 쏟아냈다.

앞서 서모란(서윤아 분)은 표절 시비로 인해 찾아간 사라 박에게 친모가 아니란 사실을 알게 됐고, 애먼 봉희에게 분노를 쏟아냈다.

이후 봉희는 사라 박에게 찾아가 “옷을 갖고 이런 짓 하는 선생님도 똑같다”며 원망했다. 이어 “그리고 모란이 일이 터지면 선생님도 똑같이 손가락질 받고 비난 받을 거란걸 모르냐”고 걱정했다.

이에 사라 박은 “그 정도는 각오하고 있었다. 너는 나나 모란이 생각하지 말고, 아니 무시하고 네 길을 가야 된다”며 봉희를 감쌌다.

봉희는 그런 사라 박의 걱정에 “걱정하지 말아라. 제 길은 제가 알아서 찾아간다”라며 “우리 아빠 사건 밝혀질 때까지 내가 서동필의 딸인 건 몰랐으면 좋겠다”고 당부하고 자리를 떴다.

봉희가 나간 후 사라 박은 주저 앉아 눈물 흘리며 “차라리 나 같은 엄마는 없었는 게 좋았을 텐데. 너에게 고통만 주는 엄마라서 정말 미안해 봉희야”라며 오열하며 슬픔에 가슴을 쥐어짰다.

김아름 기자 beautyk@

뉴스웨이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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