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증권 엄경아 연구원은 “한진은 한진해운신항만 인수 효과와 택배사업부문 마진 정상화로 인해 2016년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134.3%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운송업종 내 이익개선폭이 가장 커 밸류에이션 프리미엄이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2016년에는 업종내 경쟁사 모두 전년대비 조정지배순이익이 대폭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엄 연구원은 “다른 운송업종의 산업 펀더멘털 악화로인해 물류업종에 대한 선호도 상승기조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며 “한진은 영업이익 개선이 가시화됨에 따라 업종내 상대적 선호도가 오히려 상승하는 구간에 진입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김수정 기자 sjk77@
뉴스웨이 김수정 기자
sjk77@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