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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호, 고원희·황금희에 끝까지 발뺌···“내가 안 죽였다”

[별이되어빛나리] 임호, 고원희·황금희에 끝까지 발뺌···“내가 안 죽였다”

등록 2016.01.26 09:12

김아름

  기자

'별이되어빛나리'./사진=KBS2 화면 캡쳐'별이되어빛나리'./사진=KBS2 화면 캡쳐


‘별이 되어 빛나리’ 임호가 고원희에게 끝까지 거짓말했다.

26일 오전 방송된 KBS2 TV소설 ‘별이 되어 빛나리’에서 서동필(임호 분)이 박미순(황금희 분)과 조봉희(고원희 분)가 이야기를 나누는 곳에 찾아와 뻔뻔한 모습을 보였다.

앞서 조봉희는 박미순과 서동필이 친부모라는 사실을 알고 오열했다. 시종일관 충격에 휩싸인 얼굴로 박미순과 이야기를 나누던 조봉희 앞에서 박미순은 미안함에 눈물을 흘렸다.

이때 서동필이 두 사람이 이야기 하는 곳을 찾아와 무슨일이냐 물었고, 박미순은 공모전 때문에 밥 한 끼 먹으려고 만난 것이라고 둘러댔다.

서동필은 “그럼 나도 함께 밥 먹자”고 자리에 앉았고 조봉희는 “저, 아저씨랑 같이 밥먹고 싶지 않다”고 자리를 뜨려고 했다.

그러자 서동필은 조봉희에게 “네가 이렇게 나한테 싸가지 없이 대하는거 네 아버지가 아시면 기가 막혀 하실거다”라며 언성을 높였고, 조봉희는 “제 생각엔 아저씨를 더 기막혀 하실거다”라며 맞섰다. 이어 “마지막으로 한 번 더 물어보겠다. 정말 우리 아빠 안 죽였냐”고 물었고 서동필은 뻔뻔한 얼굴로 “그래, 안 죽였어. 몇 번을 말해야 알아듣겠니”라고 거짓말했다.

서동필의 그런 모습에 조봉희는 “그 말이 진심이길, 진심으로 바랄게요”라고 말하며 뒤돌아 나갔다.

이 모습을 지켜보던 박미순은 서동필을 향해 “당신이나 나나 정말 안된 사람들이다”라며 원망을 쏟아냈다.

김아름 기자 beautyk@

뉴스웨이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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