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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강준, 아르바이트 잘린 뒤 김고은 곁 떠났다···“잘 있어”

[치즈인더트랩] 서강준, 아르바이트 잘린 뒤 김고은 곁 떠났다···“잘 있어”

등록 2016.01.20 00:34

정학영

  기자

사진 = tvN ‘치즈인더트랩’ 영상캡쳐사진 = tvN ‘치즈인더트랩’ 영상캡쳐


‘치즈인더트랩’ 서강준이 김고은 곁을 떠났다.

19일 오후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치즈인더트랩’(극본 김남희 고선희, 연출 이윤정) 6회에서는 백인호(서강준 분)가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는 학원에서 해고를 당했다.

이날 학원장은 백인호가 학원수강생이었던 홍설(김고은 분)의 스토커 오영곤(지윤호 분)을 때린 사실을 알았고, “어떻게 학원에서 수강생을 때리냐”라며 해고를 통보했다.

이에 홍설이 “나 때문에 그런 건데 내가 원장님과 이야기기하겠다”고 말했지만, 백인호는 “어차피 서울 뜨려고 했는데 타이밍이 좋다”라며 홍설의 뜻을 거절했다.

이어 왜 떠나냐고 묻는 홍설에게 “원래 한 군데 잘 못 있는다”라며 둘러댔다.

또 백인호는 “이제 안 올거냐”라며 눈물을 머금고 서운한 표정을 짓는 홍설에게 “잘생긴 백인호 간다니까 섭섭하냐. 여자를 만나봐서 아는데 이런 생김새는 울면 흉하다”며 애써 농담을 건넸다.

그러자 홍설은 “울긴 누가 우냐. 하나도 안 서운하다”고 말했고, 백인호는 “그럼 됐다. 잘 있어라”라며 자리를 떠났다.

한편 ‘치즈인더트랩’은 달콤한 미소 뒤 위험한 본성을 숨긴 완벽 스펙남 유정과 유일하게 그의 본모습을 꿰뚫어본 비범한 여대생 홍설의 숨 막히는 로맨스릴러다. 매주 월,화요일 오후 tvN 방송.

정학영 인턴기자 tting5959@

뉴스웨이 정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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