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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우·이홍빈, 앙숙에서 절친으로?··· ‘무림학교’ 퇴학위기 극복

현우·이홍빈, 앙숙에서 절친으로?··· ‘무림학교’ 퇴학위기 극복

등록 2016.01.18 10:57

정학영

  기자

사진 = JS 픽쳐스사진 = JS 픽쳐스


‘무림학교’ 앙숙 이현우와 이홍빈이 손잡고 퇴학위기에서 벗나난다.

KBS2 월화드라마 ‘무림학교’(극본 양진아, 연출 이소연, 제작 제이에스픽쳐스)가 18일 3회 방송을 앞두고 윤시우(이현우 분), 왕치앙(이홍빈 분)의 스틸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시우와 치앙은 기숙사가 아닌 숲 속에서 모닥불을 핀 채 나란히 앉아있다. 앞서 공개된 3회 예고편에서 알 수 있듯이, 싸움을 벌이는 두 사람에게 총장 황무송(신현준 분)은 “지금 당장 이곳을 떠나라”고 퇴학 명령을 내린 상태.

모닥불 앞 시우와 치앙은 다투지 않고 있지만, 두 사람 사이의 냉랭함은 앞으로 펼쳐질 이들의 이야기에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제작진은 “18일 방송에서는 무송의 퇴학 명령을 받은 시우와 치앙이 학교에 남아있기 위해 고생길에 접어드는 과정이 담긴다. 현재 시우와 치앙은 눈만 마주치면 으르렁대기 일쑤지만, 이번 주 3, 4회분에서 두 사람의 관계에 터닝포인트가 생길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또한 이 과정에서 시우와 치앙이 무림학교에 남아있어야만 하는 이유와 진정성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과연 이들이 무림학교에 계속 다닐 수 있을지 기대해달라”고 기대를 당부했다.

한편 ‘무림학교’는 취업과 스펙 쌓기가 아닌 정직, 신의, 생존, 희생, 소통, 관계 등 사회에 나가 세상에 맞설 수 있는 덕목을 배우는 무림캠퍼스에서 벌어지는 20대 청춘들의 액션 로맨스 드라마다. 매주 월,화요일 오후 KBS2 방송.

정학영 인턴기자 tting5959@

뉴스웨이 정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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