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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원, 백진희·윤현민에 “손창민이 사과하면 반대 않겠다”

[내딸금사월] 박상원, 백진희·윤현민에 “손창민이 사과하면 반대 않겠다”

등록 2016.01.16 23:35

정학영

  기자

사진 = MBC ‘내딸 금사월’ 영상캡쳐사진 = MBC ‘내딸 금사월’ 영상캡쳐


‘내딸 금사월’ 백진희와 윤현민이 희망을 가졌다.

16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내딸 금사월’(극본 김순옥, 연출 백호민 이재진) 39회에서는 금사월(백진희 분)과 강찬빈(윤현민 분)이 교제를 허락받기 위해 오민호(박상원 분)와 한지혜(도지원 분)를 찾았다.

이날 민호는 “네 아버지(강만후/손창민 분) 때문에 사월이가 얼마나 힘들었는지 아냐”라며 두 사람을 반대했다.

이에 사월은 “강 회장님이 우리를 허락했다”라고 말했고, 찬빈 역시 “아버지가 적극적으로 우리 사이를 응원해주시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나 민호는 “내가 알고 있는 강 회장은 그럴 사람이 아니다”라며 “석연치가 않다. 금빛보육원을 망가지게 한 사람이다”라고 여전히 만후를 경계했다.

사월은 “강 회장에게 사과 받을 거다. 금빛보육원 원장아빠한테 지은 죄도 용서받게 할 거다”라며 민호를 설득시켰다.

그러자 민호는 “강 회장이 사과한다면 더는 반대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내딸 금사월’은 주인공 금사월이 복수와 증오로 완전히 해체된 가정 위에 새롭게 꿈의 집을 짓는 드라마로, 매주 토,일요일 오후 MBC에서 방송된다.

정학영 인턴기자 tting5959@

뉴스웨이 정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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