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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도진, 이하율·고원희 목격··· 이하율 “우연히 만난 것 뿐”

[별이되어빛나리] 차도진, 이하율·고원희 목격··· 이하율 “우연히 만난 것 뿐”

등록 2016.01.13 09:26

정학영

  기자

사진 = KBS2 ‘별이 되어 빛나리’ 영상캡쳐사진 = KBS2 ‘별이 되어 빛나리’ 영상캡쳐


‘별이 되어 빛나리’ 차도진이 이하율을 경계했다.

13일 오전 방송된 KBS2 TV소설 ‘별이 되어 빛나리’(극본 유은하 조소영, 연출 권계홍) 96회에서는 홍성국(차도진 분)이 윤종현(이하율 분)과 같이 있는 조봉희(고원희 분)를 만났다.

이날 불량배들로부터 봉희를 구한 종현은 “다친 데는 없냐. 철복(윤지욱 분)이에게 이야기를 대충 들었다. 무슨 일이 있었냐”라고 물었다.

봉희는 “서동필(임호 분)이 만복(이두섭 분) 할아버지를 매수해서 이창석(류태호 분)을 우리아빠를 죽인 범인으로 만든 것 같다”고 알아낸 사실을 말했다.

순간 성국이 두 사람을 발견했고, 종현은 “우연히 지나가다 만났다”라고 둘러댔다.

성국은 “네가 여길 우연히 지날 일이 뭐가 있냐”라며 물었지만, 종현은 “봉희가 많이 놀랐으니 얼른 데리고 들어가라”며 자리를 떠났다.

종현이 떠난 뒤 성국이 봉희에게 “아직도 윤종현을 못 잊었냐”고 묻자 봉희는 “그럴리 없다. 어차피 모란(서윤아 분)이랑 결혼 날짜도 잡은 사람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별이 되어 빛나리’는 1960년대 아버지의 죽음과 가문의 몰락 후 해방촌으로 온 조봉희가 최고의 패션 디자이너로 성공하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로 평일 오전 KBS2에서 방송된다.

정학영 인턴기자 tting5959@

뉴스웨이 정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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