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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원희, 최수임 희롱하는 서윤아에 따귀···“입 다물어”

[별이되어빛나리] 고원희, 최수임 희롱하는 서윤아에 따귀···“입 다물어”

등록 2016.01.12 09:47

정학영

  기자

사진 = KBS2 ‘별이 되어 빛나리’ 영상캡쳐사진 = KBS2 ‘별이 되어 빛나리’ 영상캡쳐


‘별이 되어 빛나리’ 고원희가 독기를 품었다.

12일 오전 방송된 KBS2 TV소설 ‘별이 되어 빛나리’(극본 유은하 조소영, 연출 권계홍) 95회에서는 조봉희(고원희 분)가 서모란(서윤아 분)의 따귀를 때렸다.

앞서 이날 가수가 된 봉희의 언니 봉선(최수임 분)이 옷을 빌리기 위해 미순(황금희 분)의 양장점을 찾았다.

이어 모란이 들어와 “삼류 가수한테 옷 빌려주는 데 아니다. 거지도 아니고 왜 옷을 빌리냐”라며 비꼬았다.

뒤이어 양장점에 들어선 봉희가 이를 보자 “입 다물어라. 우리 언니에게 함부로 말 한 거 사과하라”고 말했다. 모란이 “다 맞는 말이다”라며 사과하길 거부하자 봉희는 모란의 따귀를 때렸다.

봉희는 “나를 모욕하는 건 참아도 가족한테 욕하는 건 못 참는다”라며 “네가 행복하게 사는 걸 더는 두고 볼 수 없다. 지금부터 네가 가진 모든 걸 다 뺏을 거니 악착같이 지켜봐라”고 악담을 했다.

한편 ‘별이 되어 빛나리’는 1960년대 아버지의 죽음과 가문의 몰락 후 해방촌으로 온 조봉희가 최고의 패션 디자이너로 성공하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로 평일 오전 KBS2에서 방송된다.

정학영 인턴기자 tting5959@

뉴스웨이 정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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