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4월 24일 수요일

  • 서울 13℃

  • 인천 15℃

  • 백령 12℃

  • 춘천 13℃

  • 강릉 9℃

  • 청주 16℃

  • 수원 16℃

  • 안동 12℃

  • 울릉도 13℃

  • 독도 13℃

  • 대전 15℃

  • 전주 16℃

  • 광주 16℃

  • 목포 15℃

  • 여수 15℃

  • 대구 14℃

  • 울산 13℃

  • 창원 18℃

  • 부산 16℃

  • 제주 18℃

고원희, 차도진 고백 거절···“내 빈껍데기 못견딜것”

[별이되어빛나리] 고원희, 차도진 고백 거절···“내 빈껍데기 못견딜것”

등록 2015.12.30 10:00

정학영

  기자

사진 = KBS2 ‘별이 되어 빛나리’ 영상캡쳐사진 = KBS2 ‘별이 되어 빛나리’ 영상캡쳐


‘별이 되어 빛나리’ 고원희가 차도진의 마음을 끝내 받아주지 않았다.

30일 오전 방송된 KBS2 TV소설 ‘별이 되어 빛나리’(극본 유은하 조소영, 연출 권계홍) 87회에서는 홍성국(차도진 분)이 윤종현(이하율 분)을 그리워하는 조봉희(고원희 분)를 찾았다.

이날 봉희가 자신의 양장점에 원단을 배달 온 뒤 돌아가는 종현을 쫓으려 하자 성국이 나타나 이를 막았다.

성국은 분노해 “윤종현을 만나고 있었던 거냐”며 “윤종현은 이제 다른 여자 남자다. 그만 나한테 와라”고 소리쳤다.

이어 봉희가 고집피우지 말라고 말하자 성국은 “내가 싫은 거냐. 날 남자로 받아줄 수 없는 거냐”고 말했다.

이에 봉희는 “오빤 정말 좋은 사람인데 마음에 다른 사람을 품고 어떻게 오빠한테 가냐”며 종현을 향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그래도 좋다는 성국에게 “난 오빠한테 갈 수 없다. 빈껍데기 조봉희 못 견딜 거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한편 ‘별이 되어 빛나리’는 1960년대 아버지의 죽음과 가문의 몰락 후 해방촌으로 온 조봉희가 최고의 패션 디자이너로 성공하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로 평일 오전 KBS2에서 방송된다.

정학영 인턴기자 tting5959@

뉴스웨이 정학영 기자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