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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구조조정, 신용위험 평가 결과 이르면 30일 발표

대기업 구조조정, 신용위험 평가 결과 이르면 30일 발표

등록 2015.12.24 08:28

조계원

  기자

채권은행 중심의 구조조정에 들어가는 대기업(신용위험평가 결과)이 이르면 오는 30일 발표된다.

김용범 사무처장은 23일 프레스센터 1층에서 기자간담회를 가지고 “채권은행들이 연말까지 마무리하기 위해 막바지 작업을 하고 있다”며 “올해 안으로 구조조정 기업 수와 전반적인 규모정도는 발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대기업 신용위험 평가는 채권은행이 신용공여액 500억원 이상 대기업을 대상으로 재무구조 상태를 평가하는 것으로, 올해 7월 정기평가가 실시된 바 있으나 기업부채 문제에 대한 선제적 대응을 위해 11~12월 수시 신용위험평가가 추가로 실행됐다.

대상은 정기 신용평가에서 정상으로 판명된 368개사로, 신용위험평가에서 C와 D등급으로 평가된 대기업은 신속한 구조조정을 통해 조기 경영정상화나 시장에서 퇴출된다.

앞서 진행된 정기 신용평가에서는 572개 기업을 대상으로 평가가 진행됐으며 C등급 16개, D등급 19개 업체가 부실기업으로 판명된 바 있다.

다만 금융위 관계자는 “지난 정기 신용위험평가에서 한번 부실기업을 걸러낸 만큼 이번 수시 신용위험평가에서 부실기업으로 판명되는 기업이 다소 줄지 않겠냐”고 전망했다.

조계원 기자 chokw@

뉴스웨이 조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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