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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호, 조은숙에 “서윤아는 황금희의 딸”

[별이되어빛나리] 임호, 조은숙에 “서윤아는 황금희의 딸”

등록 2015.12.17 09:26

정학영

  기자

사진 = KBS2 ‘별이 되어 빛나리’ 영상캡쳐사진 = KBS2 ‘별이 되어 빛나리’ 영상캡쳐


‘별이 되어 빛나리’ 임호가 조은숙을 냉대했다.

17일 오전 방송된 KBS2 TV소설 ‘별이 되어 빛나리’(극본 유은하 조소영, 연출 권계홍) 78회에서는 서모란(서윤아 분)의 사고 소식을 듣고 서동필(임호 분)이 뒤늦게 병원을 찾았다.

이날 동필을 본 애숙(조은숙 분)은 “많이 안 다쳤지만 모란이가 미순(황금희 분)이 집에 간다고 했다”며 허탈해했다.

이에 동필은 “20년 만에 딸을 만났는데 옆에서 지켜주고 싶은 것은 당연하지 않냐”며 대수롭지 않게 말했다.

앞서 모란은 미순의 돈과 권력을 위해 20년 전 잃어버린 그녀의 딸로 살기로 결심했다.

이에 모란의 친모인 애숙은 “모란이는 내 딸이다”며 분노했고, 미순에게 정이 남아있는 동필은 동요하지 않고 “모란이는 박미순의 딸이다”라며 못을 박았다.

한편 ‘별이 되어 빛나리’는 1960년대 아버지의 죽음과 가문의 몰락 후 해방촌으로 온 조봉희가 최고의 패션 디자이너로 성공하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로 평일 오전 KBS2에서 방송된다.

정학영 인턴기자 tting5959@

뉴스웨이 정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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