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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원희, 차도진 도움 거절 “이제부터 도와주지 마”

[별이되어빛나리] 고원희, 차도진 도움 거절 “이제부터 도와주지 마”

등록 2015.12.16 09:34

정학영

  기자

사진 = KBS2 ‘별이 되어 빛나리’ 영상캡쳐사진 = KBS2 ‘별이 되어 빛나리’ 영상캡쳐


‘별이 되어 빛나리’ 고원희가 차도진의 도움을 마다했다.

16일 오전 방송된 KBS2 TV소설 ‘별이 되어 빛나리’(극본 유은하 조소영, 연출 권계홍) 77회에서는 조봉희(고원희 분)가 언니 조봉선(최수임 분)의 빚을 홍성국(차도진 분)이 갚아줬다는 사실을 알고 그를 찾았다.

이날 봉희는 성국에게 “언니 빚 갚아줘서 고맙다”며 “나도 꼭 갚겠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부터 나를 위해 아무것도 하지 마라. 난 오빠한테 해줄 수 있는 게 아무것도 없다”고 성국에게 부탁했다. 봉희는 “미안해서 그런다”라고 성국을 향한 미안한 마음을 내비쳤다.

이에 성국은 “그럼 계속 미안해하라”며 그런 봉희가 언짢은 듯이 말했다.

한편 ‘별이 되어 빛나리’는 1960년대 아버지의 죽음과 가문의 몰락 후 해방촌으로 온 조봉희가 최고의 패션 디자이너로 성공하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로 평일 오전 KBS2에서 방송된다.

정학영 인턴기자 tting5959@

뉴스웨이 정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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