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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방 ‘마녀의 성’, 10.2% 두자릿수 쾌조출발··· 최정원 변신 호평

첫방 ‘마녀의 성’, 10.2% 두자릿수 쾌조출발··· 최정원 변신 호평

등록 2015.12.15 07:59

수정 2015.12.15 08:34

홍미경

  기자

첫 베일을 벗은 SBS ‘마녀의 성’이 두자릿수 시청률을 기록하며 쾌조의 출발을 알렸다 / 사진= SBS첫 베일을 벗은 SBS ‘마녀의 성’이 두자릿수 시청률을 기록하며 쾌조의 출발을 알렸다 / 사진= SBS


첫 베일을 벗은 ‘마녀의 성’이 두자릿수 시청률을 기록하며 쾌조의 출발을 알렸다.

15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4일 방송된 SBS 일일드라마 ‘마녀의 성’(극본 박예경, 연출 정효)는 전국기준 10.2%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또 성연령별로는 여자 60대 이상에서 29%로 가장 높은 시청자구성비(전국기준)를 보였으며 지역별로는 부산 지역에서 13.2%로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전작인 SBS 일일드라마 ‘돌아온황금복’의 경우에는 6월 8일 첫 방송 시청률이 7.2%, 평균시청률(총 125회)은 11.4%를 기록했다. 이에 ‘마녀의 성’이 일일극 대전에서 강력한 대항마로 급부상할 것으로 전망된다.

그런가하면 이날 방송에서는 단별(최정원 분)과 준영(김정훈 분)은 결혼을 결심했지만 자신을 친딸처럼 키워준 준영의 어머니 호덕(유지인 분)의 반대에 부딪혀 갈등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2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 최정원은 특유의 청순한 미모에 털털하고 당찬 여인으로 변신, 밝고 쾌활하면서도 마음 아파하는 내면 연기로 안방극장 시청자들의 흥미를 끌었다.

SBS '마녀의 성'은 인생의 벼랑 끝에 몰려 '돌싱'이 된 시월드의 세 여자가 갈등과 상처를 극복하고 가족이 되어가는 눈물겨운 인생극복기를 그린 드라마로, 매주 월~금요일 오후 방송된다.

한편 비슷한 시간대 방송된 MBC '아름다운 당신'은 10.4%, SBS '다잘될거야'는 15.1%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홍미경 기자 mkhong@

뉴스웨이 홍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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