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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유혹’ 최강희, 차예련 향한 복수 다짐 ‘드레스 변신’

‘화려한유혹’ 최강희, 차예련 향한 복수 다짐 ‘드레스 변신’

등록 2015.12.09 08:49

이이슬

  기자

사진=MBC '화려한유혹'사진=MBC '화려한유혹'


'화려한 유혹' 최강희가 복수에 나섰다.

8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화려한 유혹’(연출 김상협, 김희원/극본 손영목, 차이영) 20회에서는 최강희가 미래(갈소원 분)를 코마상태까지 몰고 간 일주(차예련 분)에게 복수를 다짐, 앞으로의 사이다 전개를 예고했다.

이날 '화려한 유혹'에서는 은수(최강희 분)가 혜정(이채은 분)이 건넨 영상 속에서 결혼 반지를 끼고 있는 일주를 발견, 이후 그녀의 악행을 파헤치기 시작하는 모습이 그려져 흥미진진함을 더했다.

일주가 구급차 안에서 어떤 문서를 찾았다는 119대원의 증언과, 자신보다 먼저 CCTV를 확인한 그녀의 행보에 미래를 사고로 몰고 간 범인이 일주라는 것을 확인한 은수는 조금씩 일주를 압박하기 시작했다.

비밀문서의 행방을 찾아 자신의 집을 뒤지던 일주에게 서류봉투를 건네며 “이거 찾니?”라고 떠보는가 하면, 서류봉투 속 내용물이 자신의 결혼반지임을 알고 당황하는 일주에게 미소를 지으며 “말 안 해도 네 마음 잘 알아”라는 의미심장한 대답을 남겨 일주를 긴장시켰다.

또한 극 중반 코마상태의 미래를 바라보며 애처로운 오열을 이어가다가도 금새 매서운 눈빛으로 돌변, “미래야. 엄마가 잊지 않을 거야. 미래 이렇게 만든 그 사람. 죄 값 반드시 치를 수 있게 해 줄 거야”라고 이를 악무는 장면에서는 앞으로의 복수를 예고했다.

한편 일주의 후원의 밤 행사에서 몰라보게 화려해진 드레스 자태로 등장한 은수의 모습으로 엔딩이 장식되며, 앞으로 그녀가 쏘아 올릴 복수의 화살이 어떤 방향으로 날아갈지 기대를 모으고 있는 MBC ‘화려한 유혹’은 12일 21회가 방송된다.

이이슬 기자 ssmoly6@

뉴스웨이 이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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