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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형주 강세로 거래량 급증···거래대금 ↓

중소형주 강세로 거래량 급증···거래대금 ↓

등록 2015.11.12 07:58

최은화

  기자

개인투자자들의 중소형주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면서 증시 거래량이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증시 변동성 심화로 거래대금은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해 3분기 국내 증시(유가증권시장 및 코스닥시장)의 하루 평균 거래대금은 9조5211억원이다. 2분기 평균치인 7880억원보다 7.6% 줄었다.

거래대금은 지난 2013년 4분기부터 꾸준히 증가했지만 7개 분기 만에 감소세로 전환됐다.

하루 평균 거래대금은 2013년 4분기 5조2192억원에서 시작해 꾸준히 증가했고 올해 1분기에는 7조6041억원, 2분기에는 10조3093억원에 달했다.

그러나 10월부터 이달 11일까지 일평균 거래대금은 8조6615억200만원으로 떨어졌다.

금융투자업계에서는 하반기 미국 금리인상과 중국발 경기 부진에 대한 우려감에 투자심리가 위축된 것으로 내다봤다. 중소형주 위주의 투자가 높아진 점은 거래대금 축소에 기인했다는 분석이다.

올해 3분기 일평균 주식 거래량은 11억1206만4000주다. 2분기에 비해 9.2% 늘어난 수치다. 이는 2012년 3분기 11억6479만5000주 이후 3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한 것이다.

최은화 기자 akacia41@

뉴스웨이 최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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