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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개별 기업 구조조정, 범정부협의체 관여 안해”

금융위, “개별 기업 구조조정, 범정부협의체 관여 안해”

등록 2015.11.10 11:42

조계원

  기자

금융위, “개별 기업 구조조정, 범정부협의체 관여 안해” 기사의 사진

금융위원회는 10일 “구조조정 범정부협의체는 개별 기업의 구조조정에 관여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김용범 금융위 사무처장은 이날 긴급 브리핑을 열고 “범정부협의체에서는 산업별 주무부서의 산업정책적 판단 등을 통해 구조조정의 큰 방향만을 제시한다”며 이와 같이 말했다.

김 사무처장은 “개별기업의 구조조정은 채권단과 기업의 자율적인 협의 아래 진행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구조조정은 “은행의 엄정평가, 기업의 자구노력, 신속한 구조조정 집행 등 3대 원칙에 따라 진행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특히 그는 “최근 구조조정 방안을 모색하는 과정에서 논의된 단순아이디어 수준의 대안 등이 노출돼 시장에 큰 혼란을 초래하고 있다”며 “확정되지 않은 사실의 시장 노출을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

금융위의 이와 같은 당부는 전날부터 계속된 한진행운과 현대상선의 ‘강제합병설’, ‘지주회사격 SPC 설립설’ 등 확인되지 않은 구조조정 방안이 시장에 노출된 것에 따른다.

조계원 기자 chokw@

뉴스웨이 조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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