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4월 20일 토요일

  • 서울 15℃

  • 인천 16℃

  • 백령 15℃

  • 춘천 15℃

  • 강릉 12℃

  • 청주 16℃

  • 수원 15℃

  • 안동 15℃

  • 울릉도 14℃

  • 독도 14℃

  • 대전 16℃

  • 전주 14℃

  • 광주 16℃

  • 목포 16℃

  • 여수 16℃

  • 대구 16℃

  • 울산 16℃

  • 창원 16℃

  • 부산 15℃

  • 제주 16℃

조용병 신한은행장, 글로벌 ‘현장경영’ 시동

조용병 신한은행장, 글로벌 ‘현장경영’ 시동

등록 2015.11.06 14:11

박종준

  기자

취임 후 전국 순회하고 필리핀 방문

조용병 신한은행장, 글로벌 ‘현장경영’ 시동 기사의 사진


“현장에 답이 있다” 조용병 신한은행장이 최근 국내외에서 현장경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신한은행은 조용병 은행장이 필리핀 마닐라 인근 카비테공단 지역을 방문해 국내 중소기업인들과 간담회를 갖고 글로벌 현장경영을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앞서 조 행장은 취임 이후 지속적으로 전국 주요 지역을 직접 방문해 현장의 체감경기를 파악한 바 있다.

실제로 그는 조 행장은 대구, 경북, 부산, 울산, 경남 지역 등 전국의 중소기업과 지점을 방문해 지원방안을 모색하는 등 현장경영을 펼쳐왔다.

이번에 방문한 카비테공단은 마닐라 남쪽 40km에 소재하고 있으며, 필리핀 경제자유구역청에서 직접 소유/운영하는 대단위 산업공단으로 국내 중소기업 174개를 비롯하여 3100여개의 회사가 입주해 있는 곳이다.

조용병 은행장은 “국내의 저성장, 불확실성의 시대를 극복하기 위해 해외시장을 개척해 나가면서 한국 기업의 위상을 드높이고 있는 기업인들이 대한민국의 미래이고 희망”이라고 말했다.

이어 “신한은행도 중소기업이 강해져야 국가가 부강해진다는 신념으로 국내는 물론 해외 중소기업들을 어떻게 지원할 수 있는지를 다각도로 고민하고 지원방안도 강화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간담회에 참석한 한 기업인은“중소기업금융에 강점을 가진 신한은행의 마닐라지점 개점에 많은 기대를 하고 있으며, 한국에서와 같이 신속하고 편리한 금융서비스를 받을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박종준 기자 junpark@

뉴스웨이 박종준 기자

ad

댓글